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4)이 다가올 노리치시티전서 스완지시티의 3연패를 끊겠다고 자신했다.
기성용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3경기서 연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 플레이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스완지는 최근 위스트브롬위치, 아스날, 토트넘에 3연패를 당했다. 자연스레 팀 성적도 10승10무11패(승점40점) 리그 9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기성용은 분위기 반전을 자신했다. 그는 “시즌 초반에도 3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좋은 경기력을 회복했다. 특별히 변화를 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정상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스완지는 지난 해 9월에도 아스톤빌라, 에버튼, 스토크시티에 내리 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부진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리그컵서 우승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한편, 스완지는 6일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기성용은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승점을 꼭 획득 하겠다”고 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