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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중인 여배우들의 셀카가 공개됐다.
11일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측은 여배우들의 촬영 현장 표정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극중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세 자매 아이유(이순신), 손태영(이혜신), 유인나(이유신)는 평소 매력이 돋보이는 표정이 포착돼 시선이 집중됐다.
아이유는 평소의 귀여운 모습과는 다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듯 두 눈을 부릅뜬 채 다부진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앙다문 입 모양이 오히려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카리스마도 쉽지 않다"는 그녀의 너스레에 촬영 현장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손태영은 큰 언니답게 카리스마란 이런 것을 알려주듯 시크해 보이는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한껏 부풀린 볼과 뾰루퉁 내민 입술에 아이유의 언니임을 부정할 수 없게 만드는 귀여움이 엿보인다.
유인나는 특유의 해맑은 얼굴로 환하게 미소 짓는 '미소 천사' 표정이 포착됐다. "드라마에서 너무 까칠하게 나와서 촬영장에선 더 많이 웃으려고 한다"며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촬영현장에서 만난 세 자매는 우월한 매력을 뽐내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겨 촬영현장은 세 자매 덕분에 항상 훈훈하고 활기가 넘친다고.
또 비주얼 세 자매에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조연여배우들의 필살 귀요미 표정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윤서는 극중 화려하고 시크한 인기 여배우 최연아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한 미소와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학구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그린(신이정)도 극중 철없는 부잣집 딸로 밉상 모습만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꽃받침 한 얼굴로 환하게 웃는 귀요미 표정을 공개했다.
아이유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가원(박찬미) 역시 동글동글한 눈망울과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귀여운 4차원 표정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여배우들이 중심이 돼 극을 이끌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배우들의 비중은 남다르다. 아름다운 외모도 인기 요인 이겠지만 촬영현장에서 늘 프로다운 자세와 인간적인 배려를 잃지 않은 그녀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고다 이순식' 촬영 현장 속 아이유, 손태영, 유인나, 가원, 배그린, 김윤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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