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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케이블 채널 tvN 시트콤 ‘푸른거탑’의 최대 유행어 ‘대뇌의 전두엽’의 시작은 이용주였다?
온라인 방송 ‘인사이트TV’를 통해 25일 오후 2시 공개된 ‘푸른거탑 비긴즈’에 그 비밀이 공개됐다.
‘푸른거탑 비긴즈’에서는 최종훈과 김재우의 일병과 이병 시절이 그려진다. 이들은 포상 외출을 받고 한 PC방으로 가게 되는데, PC방 아르바이트생이던 김호창은 물론 ‘푸른거탑’ 멤버들을 만나게 된다.
지지리도 게임을 못하던 최종훈은 자신의 후임인 김재우는 물론, 모두에게 타박을 당하는데, 이 와중에 그를 구해준 것은 게임의 신 ‘대뇌의 전두엽’.
이 대뇌의 전두엽은 알고 보니 현재 ‘푸른거탑’의 어리바리한 신병 이용주였고, 그의 격려에 감명을 받은 최종훈은 “대뇌의 전두엽~”이라는 말을 쓰게 된다.
한편 제작진은 미래격인‘푸른거탑 워’를 일주일 간격으로 각각 오는 5월 2일, 5월 9일 오후2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인사이트TV 박동훈PD는 “‘푸른거탑’의 인기로 군대예능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출연진들의 과거와 미래를 새롭게 각색해보면 어떨까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 ‘푸른거탑’을 보며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흥미를 갖고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푸른거탑 비긴즈. 사진 = 인사이트TV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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