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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이돌그룹 B1A4의 진영이 첫 연기 도전에서 거침없는 키스신을 선보였다.
케이블채널 tvN '우와한 녀' 제작진은 1일 공민경(진영)의 키스신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화에서 공민규가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가는 유난희(양진성)에게 첫눈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예고된 바 있다.
2일 방송분에선 공민규와 유난희의 본격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섹시한 옷차림으로 밤거리와 클럽을 활보했던 유난희는 사실 진영이 다니는 학교의 상담교사였던 것.
공개된 사진에는 유난희가 퇴학 위기에 놓인 공민경을 불러 진지하게 상담을 하려는 상황이 담겨있다. 하지만 유난희에게 첫눈에 반한 공민경은 교사가 아닌 여자로 유난희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위태로운 대화 도중 공민경은 기습적으로 책상 위에 슬라이딩해 유난희에게 키스를 하고 유난희는 갑작스러운 공민경의 키스에 당황한다.
'우와한 녀'를 담당하는 배종병 책임프로듀서는 "진영은 드라마 첫 도전임에도 특유의 센스와 엄청난 노력 덕분에 자연스러운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실제로 많이 긴장하긴 했지만, 특유의 센스를 발휘해 이번 촬영 역시 자신의 당찬 스타일대로 잘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진영의 키스신이 공개되는 '우와한 녀'는 오는 2일 밤 11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B1A4의 진영(왼쪽), 배우 양진성.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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