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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1일 아이유의 생생한 표정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우 조정석의 '더듬이 브이'와 함께 애교 섞인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부터 토스트를 뺏기고 양손을 오그리며 진심으로 안타까워 하는 표정, 극 중 미령(이미숙)에게 버림받고 눈물을 글썽이는 얼굴, 아줌마 스타일 등산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장면이 담겨 있다.
아이유는 "극 중 순신과 나는 닮은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유는 촬영 현장은 물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 지난 방송에선 미령이 창훈(정동환)의 딸이 순신임을 알고 훼방꾼으로 돌변해 배우가 되려는 순신의 앞을 가로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순신에게 출생의 문제로 많은 갈등이 예고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순신의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다양한 표정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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