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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조정석에 대해 폭로했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조정석은 과잉 친절남"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날 "조정석은 현장에서 눈만 마주치면 특유의 목소리 톤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다"고 말하며 그의 과한 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아이유와 함께 출연한 배우 손태영과 유인나는 조정석 특유의 말과 표정을 똑같이 흉내내며 조정석을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정석은 '최고다 이순신' 속 까칠하고 도도한 신준혁과 달리 유쾌하고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학창시절 댄스팀에서 갈고 닦은 화려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출연진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정석에 대한 폭로가 이어질 '해피투게더3'는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왼쪽), 배우 조정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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