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홈 경기에서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NC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2 동점이던 4회말 김태군과 박정준이 연속 타자 홈런을 마크했다.
2-2 동점 상황에서 2사 2,3루 찬스에 들어선 김태군은 벤자민 주키치를 상대로 좌월 3점포를 터뜨렸다. 이는 김태군의 프로 데뷔 후 첫 홈런이다.
NC는 5-2로 역전시킨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바로 다음 타자 박정준도 솔로 아치를 그린 것. 박정준 역시 주키치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는 NC의 창단 첫 홈 경기 연속 타자 홈런으로 기록됐다.
[사진 = 김태군]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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