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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36·박재상)가 LA다저스 라커룸에 등장했다.
MLB 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일 LA다저스스타디움을 방문한 싸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LA다저스 선수들은 싸이를 보자 깜짝 놀라며 "아 유 키딩 미?(Are you kidding me?)" 등 감탄사를 연발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선수들은 싸이의 등장에 라커룸에서 함께 말춤을 추고 사진을 찍는 등 유쾌한 장면이 연출됐다.
라커룸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울려퍼졌고, LA다저스의 내야구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는 싸이의 말춤을 따라 췄다. 이에 싸이는 라커룸에 있는 선수들고 직접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싸이는 영상을 통해 "류현진과 LA다저스스타디움에서 팬들 앞에 설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재 신곡 '젠틀맨'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싸이는 3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진행되는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무대를 선보인다.
[LA다저스 라커룸에 등장한 싸이.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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