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불의 여신 정이' 출연 확정 '문근영 향한 순애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범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합류했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범이 '불의 여신 정이'에 배우 문근영이 연기하는 여주인공 정이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남자 김태도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범의 사극 출연은 '불의 여신 정이'가 처음이다.

김범이 맡은 김태도 역은 수려한 용모에 뛰어난 무예와 자상함까지 겸비한 완벽한 남자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정의파인 김태도는 친남매처럼 자란 정이(문근영)에 대한 절절한 순애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범은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사극이기에 긴장도 되지만,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와의 호흡이 기대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와 '맛있는 청혼'의 박성수 PD와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불의 여신 정이'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중 방송된다.

[배우 김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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