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국 국적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와 아이돌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22)이 대마초를 피우거나 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를 판매·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디밴드 A그룹 멤버 신모(34)씨와 노모(30·공익근무요원)씨를 구속하고, 비앙카 모블리와 최다니엘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서모(25)씨로부터 사들인 대마를 이모(20·여)씨에게 파는 등 3차례에 걸쳐 3명에게 대마 3.5g를 판매하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비앙카 모블리는 최다니엘와 이씨 간의 대마 거래 등을 알선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최다니엘과 비앙카 모블리에 대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1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 최다니엘은 자신의 혐의 사실을 모두 시인했으나, 비앙카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대마초 혐의 관련 첫 공판에 불참한 비앙카(왼)와 혐의를 모두 인정한 DMTN의 최다니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투웍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