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주원, 이제 김아중·아이비에 보내줘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강희가 주원을 떠나보낼(?) 준비를 끝마쳤다.

최강희는 최근 영화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 홍보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1박 2일' 멤버 주원에 대해 "예쁜 여동생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박 2일'은 좀 편할 줄 알았는데 좀 어색하더라. 야생 체험을 잘 하고 왔다. 주원이 수호천사처럼 잘 해줬다. 사랑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주원이 출연을 확정지은 영화 '온리유'와 뮤지컬 '고스트'를 언급했다. 주원은 '온리유'에서 김아중, '고스트'에서 아이비와 호흡을 맞춘다.

최강희는 주원의 상대역을 의식한 듯 "이제는 김아중과 아이비에게 보내줘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강희는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호흡을 맞춘 주원과의 인연으로 5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에 출연해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강희(왼쪽)와 주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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