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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준기(31)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6일 오후 이준기의 소속사 IMX 측에 따르면 이준기는 최근 차기작으로 '히트 제조기' 소현경 작가의 신작 MBC 드라마 '투윅스(Two Weeks)'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기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통해 까칠하면서 매력적인 은오 사또 역할을 소화했다.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이었지만 변함없는 존재감을 선보이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던 상황이다.
'투윅스'는 복잡한 감정연기와 강도 높은 액션연기를 필요로 하는 작품으로 이러한 연기에 능한 이준기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예상된다. '투윅스'는 배우 고현정 주연의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에 편성된다.
이에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소현경 작가의 작품을 시청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탄탄한 집필능력을 가진 작가와의 작업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배우로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캐릭터라 생각된다. 열정을 쏟아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투윅스'는 소현경 작가가 지난 2007년에 저작권 등록까지 미리 해둘 정도로 애정을 가진 작품이다. 소현경 작가는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의 집필을 맡은 스타 작가다.
[차기작으로 '투윅스'를 확정한 이준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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