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가 다시 한번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NC 다이노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6-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NC는 9승 21패 2무가 됐다. 이날 패배한 한화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8위에 올랐다. 2연승을 마감한 롯데는 15승 16패 2무가 됐다.
NC가 확실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롯데와 연장 12회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절대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서는 올 시즌 자체 최다 17점을 올리기도. NC는 이날도 씩씩하게 맞붙었다.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내면서 승기를 틀어쥐었고, 불펜진이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NC는 1회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김종호가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쳤다. 박정준의 2루 땅볼로 1사 2루 찬스. 후속 나성범이 롯데 선발 고원준의 초구를 공략해 1타점 선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해서 NC는 이호준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어 모창민의 1타점 좌전적시타, 지석훈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1회에만 3점을 올렸다.
롯데도 추격에 나섰다.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와 전준우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박준서가 우중간 2타점 3루타를 때리며 만회 점수를 올렸다. 정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신본기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내면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3회에 달아났다. 1사 후 이호준이 고원준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솔로포를 쳐냈다. 후속 모창민의 중전안타로 고원준이 강판됐다. NC는 2사 후 지석훈의 우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결국 노진혁이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려 성큼 달아났다.
롯데는 6회 1사 후 박준서의 2루 방면 내야안타에 이어 정훈의 좌측 2루타로 NC 선발 이태양을 끌어내렸다. 후속 대타 박종윤이 NC 바뀐투수 최금강에게 몸에 맞는 볼을 얻어 1사 만루 찬스. 결국 황재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선발 이태양은 5⅓이닝 8피안타 6탈삼진 5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1패)째를 따냈다. 이어 최금강, 이성민, 이민호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민호가 세이브를 따냈다. 롯데는 선발 고원준이 2⅓이닝 54구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패(1승)째를 떠안았다. 이어 김승회, 이명우, 정대현, 강영식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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