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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진 정상화에 애를 먹고 있다. 잭 그레인키가 돌아오자 이번엔 조시 베켓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베켓이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베켓이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온 이유도 부상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베켓은 올시즌 8경기에서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그레인키의 복귀 시점에 베켓이 이탈하면서 선발진 정상화에 다시 차질이 생겼다.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벤치클리어링 도중 왼 쇄골 부상을 입었던 그레인키는 35일 만인 16일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한다.
[조시 베켓.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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