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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30)이 소집해제 후 팬미팅으로 연예 활동에 첫 걸음을 뗀다.
김상혁은 16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 본관에서 소집해제 뒤 팬미팅을 열고 약 2년 간의 군 대체복무를 마친 소감을 전한다. 지난 7일 생일을 맞은 김상혁의 늦은 생일파티도 함께 진행된다.
소집해제로 사회인이 된 김상혁은 연예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가수로서의 음반 활동을 비롯한 연기활동,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은 지난 2011년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서울 잠실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당시 김상혁은 입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친한 친구들의 배웅만 받은 채 조용히 입대했다.
지난 1999년 7인조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한 김상혁은 독특한 캐릭터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2005년 4월 음주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뒤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소집해제 후 연예 활동에 돌입하는 김상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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