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몬스타' 출연진이 OST로 뭉쳤다.
'몬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용준형, 비투비, 하연수가 함께 부른 첫 OST 유재하의 '지난날'이 오는 17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음원은 유재하 원곡의 지난날. '지난날'은 민세이 역을 맡은 하연수와 극 중 아이돌 그룹 맨인블랙으로 분한 용준형과 비투비가 함께 부른 노래로, 드라마 1화의 오프닝을 여는 중요한 곡이다.
이 곡은 하연수의 순수한 보컬과 어쿠스틱한 기타연주로 시작, 용준형과 비투비의 파워풀한 랩으로 순식간에 강렬한 댄스 곡으로 변화한다.
상반되는 두 장르가 한 곡에 조화롭게 담겨 있는 이번 곡은 기존에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차별화 된 편곡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극 중 아이돌 그룹 맨인블랙의 안무와 화려한 무대 구성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몬스타' 제작진은 매회 극 중에서 선보인 곡 중 최고의 한 곡을 선정해, 매주 음원으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몬스타'만을 위해 탄생될 신곡들과 함께,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의 명곡을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오는 17일 밤 9시50분 tvN과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몬스타' 출연진이 부른 첫 OST '지난날'.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