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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중국의 명물 팬더를 연상케 하는 눈화장을 하는 ‘팬더녀’가 방송에 등장했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팬더 눈 화장을 하는 유민정씨가 출연했다.
유 씨는 얼굴의 반을 아이라이너로 덮는 기상천외한 화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했다. 이 팬더 눈화장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 씨는 “눈이 커 보이고 싶은 욕심으로 메이크업이 날로 과도해졌다”고 밝혔다.
팬더 분장을 한 듯한 그녀만의 독특한 메이크업을 위해 아이라인을 그리는 데만 한 시간을 소요하고 일반인들이 1년 정도 쓸 수 있는 아이라이너도 단 하루 만에 탕진해 버린다.
하루에도 수십 번 씩 화장을 고칠 정도로 화장에 집착한다는 유 씨는 워터파크에서도 열혈 수정 메이크업에 몰입하고 귀신 본 마냥 기겁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오히려 즐김으로 진정한 화성인을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화성인 팬더 눈 화장녀.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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