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 김상경,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 나왔다" 자신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상경이 '몽타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상경은 지난 2009년 당시 DJ 이현우와의 친분으로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2주간 진행한 경험을 십분 살려 노련한 입담을 과시했다.

DJ 이현우가 근황에 대해 묻자 김상경은 "요새 '몽타주' 때문에 신나게 지내고 있다"며 "'몽타주'를 보시면 간만에 영화다운 엄청난 영화가 나왔다고 느끼실 거다. 정말 깜짝 놀랄만한 영화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현우는 "평소의 김상경은 정말 객관적인 사람인데 자신의 출연작을 이렇게까지 극찬하니 꼭 봐야겠다"며 "극장에서 모처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몽타주'의 현장 스텝들이 실시간 문자로 사연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촬영현장에서 배우들과의 즐거웠던 기억과 함께 영화와 배우 김상경의 대박을 기원하는 문자에 감명을 받은 김상경 또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현우(왼쪽)와 김상경.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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