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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김구라가 윤종신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구라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기자간담회에서 윤종신과의 불화설에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윤종신과는) '라디오스타'(MBC)를 4~5년 같이 했다. 우리는 끝나고 술 한잔하며 '으?X으?X'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윤종신과는 가끔 술을 함께 먹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작년에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도 윤종신이 트위터에 좋은 글을 남겨주고 전화도 많이 해줬다"며 "이번에 '화신' MC로 들어왔을 때도 윤종신과 호흡이 잘 맞으면서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윤종신의 하차에 대해 "윤종신이 프로듀서로서 음반을 3장 정도 준비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프로듀서로 데뷔한다고 한다. 정말 바쁘더라"며 "항간에 촬영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맨발의 친구들'을 하차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는 말도 있다. 하지만 '맨발의 친구들'이 시청률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하차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고, 강호동과 두 사람이 선배 격이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또한 "아무래도 현재 '라디오스타'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화신'이 앙케이트쇼에서 토크쇼로 바뀌면서 부담감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두 프로그램의 구성은 전혀 틀리지만 방송인으로서 도의적으로 미안한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MC로 합류했다. 이로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기존 MC 신동엽, 김희선과 새 MC 김구라, 봉태규로 구성됐다.
[윤종신과 불화설을 해명한 김구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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