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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결별 이유가 팝스타 케이티 페리로 밝혀졌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로버트 패틴슨이 절친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 때문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결별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루퍼스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지른 후 상처받은 로버트 패틴슨을 위로했다.
당시 케이티 페리는 과거 배우 러셀 브랜드와 결혼 생활에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버트 패틴슨에게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재결합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 페리의 한 측근은 "그녀는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재결합하는 것을 반대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만큼 (재결합을 하더라도)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스 샌더스 감독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최근 다시 결별했다.
[케이티페리,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왼쪽부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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