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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 기술 이사직을 맡고 있는 지네딘 지단(41)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잔류를 주장하고 나섰다.
지단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서 행복하다. 그는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올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중 한 명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행과 함께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친정팀 맨유를 비롯해 첼시, 파리생제르맹 등이 호날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칼데론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호날두가 무리뉴를 따라 맨유가 아닌 첼시로 갈 확률이 높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12골로 5시즌 만에 득점왕을 차지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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