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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가 2년 연속 시체스국제영화제를 밟는다.
'무서운 이야기2'(감독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제작 수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내달 5일 개봉에 앞서 제46회 시체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전작인 '무서운 이야기' 역시 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무서운 이야기2'는 조난괴담 '절벽', 여행괴담 '사고',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과 브릿지 에피소드 '444'로 구성돼 있다.
한국 공포영화의 귀재 '거울 속으로' 김성호, '이웃사람' 김휘, '기담' 정범식, '여고괴담2' 민규동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성준, 이수혁,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고경표, 김지원, 박성웅, 이세영 등 충무로에서 주목 받는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했다.
한편 매년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의 시체스에서 개최되는 시체스국제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장르 영화제로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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