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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괜찮은 연애 상대로 송중기, 성동일, 2PM 찬성을 지목했다.
안선영은 최근 진행된 스타일 매거진 '스타일러 주부생활' 6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똥도 밟아보고 지뢰도 밟아봤다"며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땐 제일 나쁜 게 날 두고 바람 피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만나보니 내가 바람의 상대였던 적도 있었고, 사기꾼까지 별의별 일을 다 겪었다"며 "어렸을 땐 연애에 올인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나쁜 남자도 많이 만났다. 그런데 올인하지 않고부터 연애가 잘됐다. 일이든 연애든. 밸런스 잡고 나서부터는 뭐든지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양다리를 걸쳐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양다리까진 아니고, 끝날 때쯤 싹 갈아탄 적은 있다. 양다리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다. 뭐가 소중한지 알게 되니까"라고 답했다.
또 남자 스타 중 정말 괜찮은 연애 상대를 꼽아달라고 하자, 안선영은 "자기관리 철저하고 똑똑한 송중기, 책임감 강한 아버지 스타일 성동일, 섬세하고 여린 2PM 황찬성"이라고 3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선영은 최근 '하고 싶다, 연애'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연애하기 괜찮은 상대로 송중기, 성동일, 2PM 찬성을 꼽은 안선영. 사진 = 스타일러 주부생활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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