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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전거홍보단으로 활동 중인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회원 50명이 27일 오전 인천광역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국토순례자전거대행진 출정식을 열었다.
자전거홍보단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까지 5박 6일간 전국 13개 광역시·도를 순례하며 1,400km에 걸친 전국자전거캠페인 대장정을 펼친다.
홍보단은 인천을 시작으로 수원, 청주, 대전, 전주, 광주, 창원, 부산, 울산, 대구, 춘천, 서울 등 각 시·도청을 순회하며 지역자전거동호회 및 시민들과 함께 구간별 릴레이식 자전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480일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 캠페인과 현지 퍼포먼스를 통해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국토순례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위해 홍보용 깃발, 조끼, 플래카드, 리플렛 등을 제작해 제공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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