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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원준(40)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원준 측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김원준의 아버지가 이날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현재 김원준은 비통한 마음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 1일 오전 9시30분이다.
김원준의 부친은 산부인과 전문의였던 고(故) 김기영 박사로 그간 뇌졸중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김원준은 평소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던 터라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원준은 9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로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30일 부친상을 당한 김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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