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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실의에 빠진 '예체능' 팀에 구세주가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은 볼링 전국편 두 번째로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의 대결에 앞서 연습을 시작했다.
지난 대구전에서 4:0의 뼈저린 패배를 안은 '예체능'팀은 극약처방으로 볼링계의 여신으로 불리는 김슬기(23) 선수를 투입했다.
23세의 김슬기 선수는 연예인 못지 않은 귀여운 용모로 볼링 여신으로 불리며 팬 층을 확보하는 우리나라 최연소 프로 볼러. '예체능'팀의 막내 최강창민보다도 나이가 어린 김슬기 선수가 등장하자 '예체능'팀은 화색이 만연해졌다.
특히 지금까지 볼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수해 주던 이병진과 달리 스페어 처리 향상을 위해 비장의 기술 3가지에 대한 족집게 과외가 펼쳐지자 강호동은 연신 "굉장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탁구편에서도 할리우드 탁구 코치 이수연 선수의 등장 이후 팀의 성적이 급성장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만큼 이번 김슬기 프로의 등장은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있어서도 희소식을 기대하게 한다.
김슬기 선수가 투입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예체능' 팀의 구세주로 나선 볼링 선수 김슬기.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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