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심창민의 복귀로 삼성 '철벽 불펜'이 풀가동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심창민을 엔트리에 등록하고 오른손 투수 김현우를 1군에서 제외했다.
오른손 사이드암 필승 계투 요원인 심창민은 지난달 23일 어깨 염증으로 2군에 내려갔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확실한 회복을 위한 조치였다. 이후 지난 2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심창민은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시즌 18경기에서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 중이었다.
삼성은 선두를 다투는 넥센과의 진검승부를 앞두고 지난 1일 왼손 투수 권혁의 복귀에 이은 심창민의 가세로 안지만, 오승환까지 이어지는 필승 불펜진의 위용을 되찾았다.
[심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