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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레알 마드리드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곧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날두는 레알과 2년 계약이 남은 상태다. 재계약을 할 경우 3년을 연장해 2018년 여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게 된다.
재계약에 따른 연봉 인상도 파격적이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의 1400만파운드(약 244억원)보다 높은 1700만파운드(약 296억원)을 레알 구단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시와 같이 구단으로부터 100% 초상권을 획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의 초상권 수익은 연 최대 1500만파운드(약 261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호날두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첼시, 유벤투스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재계약할 의사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이적보단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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