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수성…'상어' 소폭 상승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구가의 서'는 시청률 18.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18.8%보다 0.5%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월화극 1위다.

이날 '구가의 서'에는 자홍명(윤세아)이 조관웅(이성재)에게 자신이 윤서화임을 밝히고 최강치(이승기)를 구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4%P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2위다.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는 8.8%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3%보다 1.5%P 상승했다.

[월화극 1위를 기록한 '구가의 서'.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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