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밴드 디어클라우드가 엠넷 ‘머스트-밴드의 시대’(이하 밴드의 시대)에 나와 대선배인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재해석했다.
디어클라우드는 최근 진행된 ‘밴드의 시대’ 녹화에 출연해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갤럭시 익스프레스, 몽니, 솔루션스, 장미여관 등과 경쟁을 펼쳤다.
‘장르 파괴’라는 주제로 편곡 미션을 부여받은 디어클라우드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택했고, 중성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나인이 심수봉의 음색과 대조를 이루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나인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재즈 장르로 편곡해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철은 당시 “평소 좋아하는 음색을 갖고 있다. 다음에 같이 곡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찬사를 보냈었다.
디어클라우드는 최근 EP앨범 ‘Let it Shine’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오는 7월 대전 호락호락 페스티벌, 안산 밸리 록페스티벌, 8월 부산 록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다.
디어클라우드가 출연한 ‘밴드의 시대’는 11일 밤 11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밴드의 시대'에 나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새롭게 재해석한 디어클라우드. 사진 = 엠와이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