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이천수가 30-30클럽(30득점 30도움) 가입에 도전한다.
이천수 현재 K리그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42득점 29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1개만 추가하면 통산 32번째로 30-3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지난 2월 인천에 입단한 이천수는 3월 31일 대전과의 4라운드서 후반 교체 투입돼 복귀를 신고했다. 이후 이천수느 인천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오르며 9경기서 1득점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천수의 활약에 인천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3경기서 6승5무2패(승점23점)로 포항(승점29점), 울산(승점24점)에 이어 K리그 클래식 3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에 이천수는 지난 21일 끝난 ‘K리그 30주년 기념 올스타전’에 미드필더 부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첫 딸을 얻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한편, 이천수를 등에 업은 인천은 26성남을 상대로 2위 탈환에 나선다. 이어 29일에는 선두 포항을 맞아 선두권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천수.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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