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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가 또 사구를 맞았다.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0번째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신시내티가 3-7로 뒤져 있는 6회초 2사 1, 2루 타석에서 바뀐 투수 제리 블레빈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후속 조이 보토가 평범한 좌익수 뜬공에 그쳐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추신수는 처음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무러났으나 5회 1사 2, 3루 찬스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 하나를 올렸다. 시즌 25타점째.
신시내티는 6회말 현재 3-7로 오클랜드에 뒤져 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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