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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들이 자신들의 이상형을 밝혔다.
2일 밤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달샤벳 멤버들은 "외모 이상형의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지율은 "손목부터 팔꿈치 길이가 섹시한 남자", 수빈은 "목젖이 잘생긴 사람", 아영은 "나보다 덩치가 큰 사람", 가은은 "뽀뽀할 때 좋은 두툼한 입술과 꼭 안아줄 넓은 어깨를 가진 사람", 우희는 "쌍꺼풀이 진하지 않고 손가락이 예쁜 사람", 세리는 "웃었을 때와 무표정이 반전을 가진 눈웃음을 가진 사람"을 꼽았다.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섹시한 사람이 좋다"는 지율에게 멤버들은 "순정 만화를 많이 봐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사이에서 이것만은 고쳤으면 좋겠다?"란 질문에는 아영이 셀카를 30장이나 찍어 놓고 가장 예쁘게 나온 걸 자꾸 골라달라고 한다는 매니저의 폭로가 이어져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DJ 신동이 "셀카가 있는 휴대폰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아영은 한 장을 고르지 않고 결국 30장의 셀카를 하나로 합쳤다며 남다른 '셀카 사랑'을 보여줬다.
이 밖에 멤버들은 '친오빠에게 소개 못해 줄 것 같은 멤버'로 뽑힌 우희에게 "매력이 넘치는 팔방미인이라 불안하다", "자기만의 세계가 너무 강하다"는 이유를 붙여주기도 했다.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달샤벳.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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