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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티녀' 린제이 로한이 올해에는 '가장 고독한 생일파티'를 맞게됐다.
미국의 연예가십뉴스 TMZ닷컴은 7월 2일(이하 현지 시간)로 만 27세가 되는 린제이 로한이 현재 자신이 인생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한 사람과만 생일파티를 하게됐다고 2일 보도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바로 여자 변호사인 숀 홀리.
로한의 한 측근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말리부 클리프사이드 재활센터에 있는 로한이 친구들과 재활원 내에서 생일파티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거부됐다"며 "방문일은 일요일에 한하며 규칙은 규칙이다"는 답만 돌아왔다고 전했다.
로한의 또다른 플랜 B는 재활원을 떠나서 친구들과 저녁파티를 즐기는 것. 허나 지방검사의 승인이 필요한 이 요청도 당연히 좌절됐다.
TMZ는 로한에게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희망도 있다고 전했다. 재활원 입소자에게 방문시간내에 면회할 수 있는 특수직종의 사람이 있다는 것. 바로 변호사. 따라서 로한의 변호사인 숀이 뚱해 있는 린제이 로한을 위로하기위해 생일날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전 린제이 로한은 생일날을 뉴욕의 클럽이 아닌 재활원에서 보내는 데 대해 내내 짜증내했다고 TMZ는 전했었다.
한편 로한은 지난달 12일 단체치료를 거부하고, 각성제 아데롤을 요구하는 등 말썽을 부려 팜스프링스 베티포드 클리닉 센터에서 쫓겨나 클리프사이드로 왔다.
[린제이 로한.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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