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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이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이휘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3일 연예기획사 코엔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상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지난 1994년 룰라의 리더로 데뷔해 19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원조 스타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을 통해 예능에 도전한 이상민은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속계약에 대해 이상민은 "믿을 만한 사람들이고, 믿을 수 있는 회사였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예능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롭게 보여줄 모습도 아이디어도 무궁무진하다. 코엔그룹이 정리되지 않은 부분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엔 측도 "이상민은 과장보다는 솔직 담백한 리얼리티가 대세를 이루는 요즘 예능에 꼭 필요한 인재다. 지금보다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이상민의 성실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이상민은 케이블채널 XTM '더 벙커'와 종합편성채널 JTBC '남자의 그 물건',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등에 출연 중이다.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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