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의 오는 9월 결혼과 관련해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상순 역시 이효리와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100점인데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 줄 모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때가 되면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지난달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도 "이효리의 현재 연인이 마지막 남자일까"라는 윤종신의 질문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지난달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상순과의 연애사를 많이 이야기하는데 혹시 결혼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공개연애는 처음이다. 전부 오픈됐다. 그동안은 공개 연애가 아니라서 말을 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나는 배드걸이니까. 날 가졌다고 생각해? 안심하지 마"라고 장난스럽게 이상순에 경고를 날렸다.
또한 이효리는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요즘 좀 어린 친구와 연애를 하고 싶다"며 연인 이상순을 의식한 발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또 이상순은 지난 5월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신곡인 '미스코리아'의 편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상순과 9월 결혼하는 가수 이효리(첫 번째 오른쪽). 사진 = EBS 제공, SBS,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