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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패리스 힐튼(32)이 전 남자친구와의 섹스 테이프가 인터넷에 퍼진후, 남자들에 대한 신뢰를 잃게됐다고 고백했다.
영국의 가십뉴스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힐튼이 21세때 당시 남자친구였던 배우 릭 살로먼과 찍은 섹스 비디오가 인터넷에 퍼지는 바람에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고 한 인터뷰를 인용,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릭 살로먼과 한창 사귈때 찍은 이 은밀한 섹스테이프는 나중 결별한 후 '원 나잇 인 패리스(1 Night in Paris)'란 제목의 성인 DVD로 공개돼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패리스 힐튼은 최근 영국 데일리 미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전체중 가장 고통스런 경험이었다. (테이프를 흘린) 사람도 아무나가 아닌, 내가 몇년간 같이 지냈고 사랑했고 믿었던 사람이다. 난 모든걸 침범당했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그녀는 또 신문을 통해 "너무 상처받았고 충격이었고, 때문에 다른 누구도 믿기 어려워졌다. 특히 남자는.. "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리버 비페리와 교제중인 패리스 힐튼은 최근 스타가 되고자 하는 여자들이 명성을 얻기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의 섹스테이프를 공개하는 행태를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녀는 "몇몇 여자들이 계획적으로 그런 짓을 하면서 경력을 쌓으려 하는데 정말 역겨운 일이다"고 비난했다.
최근 '틴 맘(Teen Mom)'이란 성인영화로 알려진 전 포르노배우 파라 에이브러햄이 스스로 섹스 장면을 촬영해,'백도어 틴 맘'이라는 제목의 섹스테이프를 공개해 미국사회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동안 섹스 비디오가 공개된 유명스타는 이들 외에도 킴 카다시안, 파멜라 앤더슨, 케이티 프라이스 등이 있다.
[패리스 힐튼.(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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