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대전이 수원에게 패하며 최근 4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6라운드서 1-3으로 졌다. 최하의 대전은 이날 패배로 인해 4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대전 김인완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수원이 홈경기고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공격적으로 나올 것을 예상했다"며 "뜻하지 않은 실수로 첫 골을 허용하며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두번째 세번째 골도 실수로 허용해 아쉬웠다. 힘든 중에서도 후반전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운 모습은 다음경기를 앞두고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선 "전반전에 무기력한 부문이 있었다. 선수들이 승리하지 못하고 패하다보니 심리적으로 ?기는 것이 있다"며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전반전이 끝난 후 선수들에게 '실수는 나올 수 있으니깐 실수한 것을 생각하지 말자'고 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정상적인 경기를 하자고 했다. 자신감을 가지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부담을 덜 가져 후반전에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대전 김인완 감독]수원 =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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