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정이 극적인 동점 스리런포를 쳤다.
SK 최정은 10일 대구 삼성전서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4로 뒤진 8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안지만을 상대로 초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동점 스리런포를 쳐냈다. 비거리는 115m. 시즌 18호. 최정은 홈런 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아울러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안지만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8회초 현재 SK와 삼성은 4-4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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