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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기파 배우 강신일이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MC에 도전한다.
12일 종합편성채널 MBN은 "강신일이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새 시사교양프로그램 '추적르포 워칭'의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추적르포 워칭'은 인권과 경제, 소비자 등 각 영역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생활밀착형 시사고발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폭력과 학대, 인권 유린, 악덕 사업체, 지하경제까지 사회 곳곳의 부조리를 직접 취재해 주제별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첫 녹화를 마친 강신일은 "지금까지 사회문제를 다루는 대부분의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이 문제를 고발하는데 그쳤다면, 문제 고발과 함께 해결점을 찾고 개입하는 과정을 담아 그늘 진 곳을 아우르는 것에 더욱 중점을 맞췄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연결하는 따뜻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강신일은 "방송이 불공정하고 약탈적인 갑을 관계는 물론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고발하기 때문에 충격적인 실상을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상황에 맞는 대안을 제시해 우리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앞장 설 것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나눔의 손길을 넓혀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추적르포 워칭'은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배우 강신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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