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지아, 게임 승리 위해 송종국 배신 "아빠를 버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빠바보 지아가 게임의 승리를 위해 아빠 송종국을 버렸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한 뒤 캠핑을 즐기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둥글게 게임을 진행했다. 성동일이 사회로 진행된 이 게임에서 지아는 게임의 승리를 위해 송종국을 버렸다.

4명씩 짝을 지어야 하는 상황에서 송중국은 지아에게 버림을 받았고, 갈 곳이 없어진 송종국은 결국 첫 번째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에 송종국은 지아를 향해 "아빠를 버려?"라며 원망을 말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김성주는 아들인 민국을 버렸고, "아이고 우리 아들을 버렸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민국은 "아빠 나쁘다!"고 소리쳤다.

[송종국을 버린 지아. 사진 =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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