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정장을 입고 파주NFC에 소집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16명의 선수들은 17일 오전 파주NFC에 입소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홍명보 감독이 공지한대로 정장을 입고 파주NFC 정문부터 걸어들어오며 대표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파주NFC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홍명보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2001년 대표팀 소집때 처음 이곳에서 생활했다"며 "정문부터 걸어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나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선수단 숙소까지 걸어들어가는 동안 어떤 것을 생각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대표팀 감독으로서 어떻게 준비를 할지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시절 대표팀 첫 소집에 대해 "그때는 이런 곳이 아니었다"며 "버스를 타고 5-6시간 가야했다. 버스에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고 티비에 나오는 분들과 생활을 하게되어 긴장됐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대표팀의 염기훈(경찰)은 "오랫만에 대표팀에 들어왔는데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새로운 방법으로 대표팀에 소집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 선수들 역시 "대표팀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홍명보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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