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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미국 유명 에이전시인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영미권 음악사이트 빌보드를 비롯해 외신에 따르면 싸이는 기존 에이전시였던 CAA(Creative Artist Agency)를 떠나 최근 WME와 계약을 맺었다.
빌보드는 "한국 팝 스타 싸이가 한국 이외의 모든 해외 시장에서의 모든 활동에 대해 WME와 독점적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서에 따르면 WME는 싸이의 음악적인 영역을 확장하는 데 일조하고 영화, TV, 도서 및 디지털 미디어를 포함한 모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통해 싸이에게 활발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싸이와 계약을 체결한 WME는 지난 1898년에 설립,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국내 배우인 이병헌이 소속돼 있다. 싸이는 지난해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명실상부 월드스타로 급부상했으며,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싸이는 현재 오는 9월께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신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미국 대형 에이전시인 WME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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