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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세윤 측이 방송 활동 재개와 관련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유세윤의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출연 여부는 확정된 게 없다. 방송 활동 재개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유세윤이 오는 8월 10일 'SNL 코리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유세윤은 지난 5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후 현재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유세윤이 'SNL코리아'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리는 것.
tvN 관계자는 "그동안 'SNL코리아' 방송을 통해서도 유세윤을 언급해왔고 출연과 관련 논의가 있었던 건 사실이나 확정된 건 없다"고 유세윤의 소속사와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도 "열쇠를 쥔 건 유세윤 측"이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지난 5월 당시 음주운전을 한 후 일산경찰서에 가서 자수하는 등의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SNL코리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절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을 드렸어요"라고 적으며 "최근 일적으로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입니다. 그날 밤 저의 행동으로 상처 받은 팬분들, 가족들, 회사 식구, 방송국 식구들, 그리고 제게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 사고뭉치인가봐요"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개그맨 유세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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