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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32·퀸즈파크레인저스)의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 입단이 이번 주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네덜란드 푸트발 인터내셔널은 2일(한국시간) “PSV와 박지성의 임대계약이 이번 주말에 이뤄질 것이다. 조만간 박지성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박지성과 QPR이 임대 조건을 놓고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QPR은 박지성에 대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충분한 대가를 받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의 PSV 컴백이 미뤄지면서 네덜란드리그 복귀전도 늦춰지게 됐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는 4일 개막전이 열린다. 하지만 박지성이 곧바로 출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에 따라 박지성의 공식 복귀전은 8일로 예정된 줄테 바레햄(벨기에)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2차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PSV시절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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