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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이 1회부터 위기를 맞았지만 병살타로 모면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승 3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1회말 선두타자 데이비드 데헤수스를 상대로 4구째 좌전 안타를 맞고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등장한 타자는 주니어 레이크. 전날(2일)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레이크는 이날 류현진과의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쳐 류현진을 위기에 빠뜨렸다.
다음은 전날 홈런 2방을 마크한 앤서니 리조의 타석. 리조는 유격수 땅볼을 쳤고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류현진은 웰링턴 카스티요 역시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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