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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의 AC밀란(이탈리아)전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PSV아인트호벤은 21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서 AC밀란을 상대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지난 11일 고어헤드전서 결장한 박지성은 AC밀란전에 출전할 경우 8년 만에 PSV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네덜란드 언론 브라반트는 20일 박지성의 AC밀란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박지성은 AC밀란전을 앞둔 팀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이번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부상 중인 공격수 바칼리 역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아인트호벤의 코쿠 감독은 "문제 없이 박지성이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면 밀란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칼리보단 박지성의 컨디션이 낫다고 전했다. 반면 "두 선수의 출전에 대해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덜란드 현지언론들은 대다수가 AC밀란전서 박지성이 선발 출전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지 언론들은 PSV가 AC밀란을 상대로 마타브즈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데파이와 제프준이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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