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프로가수로 데뷔한 그룹 허니지(권태현, 박지용, 배재현)가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허니지는 20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정규 1집 앨범 ‘허니지 비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권태현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유쾌하고, 재미있고, 기분좋은 그룹이 되고 싶다. 물론 음악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저희를 보면 엔돌핀이 도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용은 ”일단 저희가 타고 다니는 차가 20만km가 될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바빠졌으면 좋겠다“며 ”현재 6천km를 달렸다. 19만4천이 남았다.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니지 멤버들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에서 다른 팀으로 각각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심시위원인 가수 이승철의 즉석 제안으로 한 팀으로 결성됐다. 이후 톱7의 성적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후 6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총 10개의 트랙으로 채워진 정규앨범 ‘허니지 비긴즈’를 발매, 본격적으로 프로 가수로서 첫 발을 내 딛는다. 타이틀곡 ‘바보야’는 팝 발라드를 기본으로 한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친구를 가장해 짝사랑하는 여자의 주변을 맴도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된 ‘그대’, ‘넌 내꺼야’, ‘늑대’, ‘열대야’, ‘술이 그립다’ 등 총 10곡이 담겼다.
[허니지 권태현, 배재현, 박지용(왼쪽부터). 사진 = 청춘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