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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연애 중인 가수 토니안이 결혼을 언급했다.
토니안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빌딩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계획을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토니안은 "모든 분이 알겠지만 내가 지금 결혼을 생각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16살 연하인 연인 혜리와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얘기했다.
토니안은 "예전부터 결혼은 마흔 정도에 하고 싶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일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안은 "또 결혼이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나 하나 챙기기도 쉽지 않은데. 가정을 책임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20세기 미소년'은 1990년대를 주름잡은 1세대 아이돌 H.O.T의 문희준, 토니안, 젝스키스의 은지원, god의 데니안, N.R.G의 천명훈이 핫젝갓알지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오는 27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토니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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