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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의 소지섭이 공효진으로 인해 점차 세상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22일 밤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는 주중원(소지섭)이 태공실(공효진)로 인해 차갑고 인색한 사람에서 따뜻한 면모를 가진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중원의 고모부는 한밤중 킹덤 안에서 개에 물렸다. 쇼핑몰 안에 개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주중원은 경비원들을 불러 쇼핑몰을 수색했고 개 대신에 무장한 탈영병을 발견했다.
탈영병은 도망쳤지만 개는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 다만 그 개는 이미 죽은 동물이었고 태공실만이 그 개를 볼 수 있었다. 태공실에게 개의 이야기를 들은 주중원은 그날 밤 죽은 개가 꿈 속에 나타나는 꿈을 꿨다.
개꿈을 꾸기 싫었던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그 개를 주인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했다. 두 사람이 알아본 결과 죽은 개는 안락사 당한 군견이었고 그 군견을 돌보던 군인은 힘든 군생활을 함께 버텨오던 군견이 죽자 상실감 때문에 탈영을 결심했던 것이었다.
군견은 탈영병이 죽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태공실을 이용해 탈영병의 죽음을 막으려고 했다. 태공실은 탈영병을 찾아 헤맸고 주중원은 그런 태공실을 말리기 위해 태공실을 찾아다녔지만 태공실이 아닌 무장한 탈영병을 만났다.
주중원은 탈영병에게 죽은 군견의 목줄을 주며 투항하라고 설득했다. 그는 마치 자신이 죽은 군견을 볼 수 있는 것처럼 탈영병과 군견의 추억을 이야기했고 탈영병은 순순히 무장해제하고 자수했다.
사건을 해결하고 난 후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태공실은 난독증에 걸린 주중원을 대신해서 글을 읽어주겠다고 했고 그런 태공실의 다정함 때문에 주중원은 태공실을 가깝게 대하기 시작했다.
['주군의 태양'.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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